채원 법적대응 무슨 이유로?

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였던 이현주가 걸그룹 내 왕따를 당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현주는 에이프릴 활동 시절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를 하였으며 멤버들과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이에 이현주와 채원은 각각의 입장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남겼는데 확인해보겠습니다.

이현주 인스타그램 입장문

"오늘은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비난이나 악플이 당사자에게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요......... 누구나 잘못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봅니다."  간단하게 추린 내용입니다. 풀이 해 본다면 나는 왕따를 당한 것이 맞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용서를 구한다면 받아들이겠다. 하지만 같이 동고동락했던 멤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비난이나 악플을 멈춰달라 정도가 되겠습니다.

한편 에이프릴의 멤버 채원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이현주 왕따사건에 대하여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반발을 하였으며 법적대응을 예고하였습니다. 

채원 법적대응 인스타그램 입장문

"저는 에이프릴 멤버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친해지길 원했으며, 단 한 번도 일부러 멤버 사이를 이간질한 적이 없습니다. 소민 언니 탈퇴 이후엔 맏언니로서 멤버들을 두루 챙겨가며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특히나 몸과 멘털이 약한 현주를 더욱 신경 써서 챙겼습니다. 또한 현주와는 어머님끼리 연락을 주고받으실 정도로 2014년 데뷔전부터 데뷔 후까지 모두 가깝게 지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된 증거는 가지고 있습니다. 현주도 양심이 있다면 이를 기억할 것이고 , 진실은 곧 밝혀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모두가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였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습니다. 왕따와 집단 따돌림, 폭행, 폭언, 희롱, 인신공격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만히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실을 끝까지 꼭 밝히겠습니다." 간단하게 추리한 내용이며 풀이하자면 에이프릴 멤버 전부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어려운 시절을 같이 보낸 팀 동료이며 현주는 몸과 멘털이 약해서 더욱더 보살폈으며 팀 내에서 왕따, 폭행, 폭언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 결국 거짓은 밝혀질 것이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쪽은 왕따를 당했다고 하였고, 한쪽은 전혀 그런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에이프릴 멤버들만이 진실을 알고 있겠죠. 너무 섣부른 추측으로 비난성 악플은 자제하고 사건이 어떻게 잘 해결되는지 지켜보고, 멤버들이 힘들지 않도록 응원해 주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에이프릴 프로필

멤버 : 윤채경,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레이철, 이진솔

전 멤버 : 이현주, 전소민

데뷔 : 2015년 8월 미니 1집 dreaming

소속사 : DSPmedia

팬덤 : 파인애플

채원 법적 대응으로 이현주 왕따 의혹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아무쪼록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