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출마 선언 프로필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아닌 주권자를 대리하는 일꾼으로서 저 높은 곳이 아니라 국민 곁에 있겠다"며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이재명, 대선 출마 시 경기도지사직은 유지가 가능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하게 되면서 언제까지 경기도지사직을 유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이재명 경기도지사 쪽은 경선 기간과 대선 후보로 뽑히더라도 가능하면 지사직을 유지하는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쪽의 한 관계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개 광역자치단체 단체장 시·도정 평가에서 거의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선 과정에서도 도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해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대선 주자로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한겨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도 "뭐 그리 급하다고 도정 안 챙기고 도망가듯 바로 뛰쳐나가겠느냐! 도민들이 열심히  일하는 나의 모습을 끝까지 지켜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앙선거 관리위원회는 20대 대통령 선거일 240일 전부터 대선 예비 후보 등록을 받는데 공직선거법상 현직 도지사는 예비후보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예비 후보로 등록이 안되어 있으면 선거사무소를 열 수 없으며 홍보 현수막, 홍보물 발송에도 제한이 됩니다. 하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개의치 않고 있다고 합니다. 측근에 따르면 " 공직선거법상 예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으면 홍보 차원에서의 불이익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높은 인지도로 큰 걱정은 안 하는 게 사실이다. 성남시장 때도 대권에 도전했으나, 시장직을 충실히 소화하며 정견 발표와 경선 토론회는 연차를 쓰거나 일과 외 시간을 쪼개 개인 일정으로 소화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7년 성남시장 재직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이력이 있으며 2018년 6·13 지방선거 때에는 공직 사퇴시한 하루 전날에 성남시장직을 사퇴하고 경기도지사에 도전하였습니다.

대권 도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프로필

이재명 프로필

나이 : 1964년 12월 22일 56세

출생 : 경상북도 안동군 예안면 도촌동 지통마

공관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경기도지사 공관

사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아파트 1단지

본관 : 경주 이 씨

현직 : 경기도지사, 한국상하수도협회 부회장

부모 : 아버지 이경희, 어머니 구호명

배우자 : 김혜경

형 : 이재국, 이재영, 이재선, 누나: 이재순, 형수 : 박인복

아들 : 이동호, 이윤호

학력

삼계초등학교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가천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문과 대학 

병역 : 면제 (신체부위 다중 장애 및 일부 영구 손상)

종교 : 개신교

신체 : 172cm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약력

민변 국제연대 위원

성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민주당 부대변인

민주당 성남 분당갑 지원위원장

민주통합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의장

제19·20대 경기도 성남시장

제35대 경기도지사

이재명 대권주자로의 지지

젊은 진보 계열, 또는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 등의 사회 소외 계층으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진보 성향 청년, 민주당계 비문, 진보 계열로부터의 지지가 많으며 2021년 민주당의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일부 친문 세력들의 지지 또한  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민주당 소속이지만 반문 진영에서 이재명의 지지층이 있으며 20대 남성의 지지율 또한 많으며 특이하게도 진보층, 중도층, 보수층에서도 이재명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보수층,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 윤석열 다음으로 많이 지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점은 20대 대선 선거에서 굉장히 큰 장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에서의 지지율은 보스층에서만 65%를 넘기며 보수의 텃밭인 경상북도에서 지지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이유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고향이 경북 안동 출신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권주자의 장점

• 이재명의 명확한 입장, 강력한 실행력 및 추진력, 활발한 소통능력이 최대의 장점으로 정치성향과 태도를 바꾸지 않은 채 꾸준한 행보를 걸어왔습니다.
• 법적인 악재의 정리 그동안 논란으로 정치 인생에 걸림돌이 되었던 법적인 악재는 거의 다 정리되었으며 재판까지 갔던 사건들은 전부 판결이 나와서 더 이상의 악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장애로 인한 군 면제로 병역문제 해결. 장애라는 이유로 병역면제를 받아 다른 면제자들에 비해 병역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 입증된 행정능력.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 8년여간 지방자치단체를 잘 이끌면서 행정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성남시를 각종 부정부패로 수천억의 빚더미를 지게 한 한나라당 이대엽 전 시장의 과오를 장 청산하였으며 '성남시의료원', '청년 배당', '무상급식' 등등 30여 개 정책을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특히 이재명은 성남시장 취임 후 집무실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솔선수범으로 인해 청렴도를 높였습니다.
• 개천 용 스토리의 주인공.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초졸 출신의 성남공단 소년 공으로 2차례 검정고시를 합격한 후 중앙대학교에 장학금을 받아 입학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개천 용으로 노동자 인권 변호사였기 때문에 노동계의 지지를 받고 잇습니다. 
• 계파적으로의 다양한 입지. 친노계도, 호남계도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지역에서의 지지가 가능하다는 점. 진보, 보수를 아우르는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는 계곡 불법점거 논란은 여태껏 어느 한 국회의원도 해결하지 못하였지만 이재명의 강력한 실행력 및 추진력으로 경기도 일대의 계곡 불법점거 물을 90% 이상 처리하였으며 깨끗한 자연을 경기도민에게 돌려주면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권주자의 약점

• 2004년 음주운전 혐의로 15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수십 년 전 민간인일 때 벌어진 일과 공직자로 벌인 일은 다르다고 본다. 참고로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마약사법이었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 가천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가천대에 의하면 "학칙에 정한 5년 시효가 지나 부정 여부를 심사할 대상이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꾸 논문 표절 얘기하는데 대학에서 표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김부선 열애설 논란. 2010년 김부선은 딴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인과 사귄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2016년에 김부선이 이재명이라는 이름을 밝혔고 이에 이재명은 "계속 그러면 법정으로 넘겨버릴 텔니까 그리 알라"라고 말한 적이 있으며 김부선이 이재명과 사귀었다는 주장은 추측만 무성할 뿐 두 사람의 스캔들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고 2018년 검찰은 최종적으로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하였습니다.
• 이재명 형수 쌍욕 사건. 2012년 한 언론사를 통해 공개된 녹음파일에 이재명이 형수를 향해 심한 욕설을 하는 음성이 담겨 있으며 이재명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적이 있습니다. 
• 자기주장이 너무 강한 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명확한 자기주장, 실행력, 추진력을 장점으로 두고 있지만 반대로 자기주장이 강해서 의견이 맞지 않는 상대에게 발언의 여지를 줘야 하는 토론에 들어가면 상대적으로 불리한 점

이재명 어록

"성소수자를 포함해서 모든 시민에 대한 차별은 없어야 한다"
"썩어빠진 공직자들이 나랏돈 훔치고 국민을 지배하는 나라. 언젠가 한 번은 꼭 대청소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른쪽이 아니라 옳은 쪽을 가야 한다"
"나는 밟힐수록 커지는 돌멩이"
"국민이 낸 세금 열심히 아껴서 돌려주는 게 왜 공짭니까?"
"작금의 한국 사회의 혼란은 어설픈 관용과 용서가 부른 참극이다"
"국민은 지배 대상이 아니에요, 국민을 지배 대상으로 보니까 복지를 공짜라 생각하는 겁니다."
"싫어하는 사람은, 전두환입니다. 제가 사형제도를 반대하는데 집단 학살을 저지른 경우는 저는 사형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적폐와 불의를 청사 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됩니다"
"아무리 비싸고 더럽고 자존심 상해도 전쟁보다 평화가 낫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본소득 정책을 주장 중인데요. 기본 소득을 도입해 부족한 소비를 늘려 경제를 살리고, 누구나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며 대통령이 된다면 높은 공약 이행률을 기록한 것처럼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하였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은 국립현충원을 첫 일정으로 방문 뒤 가장 먼저 고향인 경북 안동과 호남지역을 방문해서 영호남을 아우르는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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