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곳에서 인생 사진을 올리는 인스타그램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폭포에서 사진을 찍다가 추락해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홍콩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인 소피아청 은 일몰 명소로 유명한 파인애플 마운틴을 방문하여 인생 사진을 찍다가 사망하였습니다.
7월 10일 소피아청은 파운애플 마운틴의 한 폭포에서 인스타그램에 올릴 셀카를 찍으려다가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4.8m 아래로 추락하였습니다. 소피아 청과 함께 있던 친구들이 구조요청을 했고 금방 도착한 구조대는 소피아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소피아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높은곳, 절벽과 같은 곳에서 아찔한 사진을 찍은 게시물을 많이 올리며 홍콩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유명세를 떨쳐왔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hiking, kayaking, explorer, outdoor activities, photography, life는 not dumb fum be should라고 적혀 있습니다.
전 세계에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많은 관심, 팔로우를 얻기 위해서 위험한 곳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여 유명세를 얻고 이 유명세를 통해서 각종 협찬, 광고를 통한 부를 얻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더 아찔하고 수위 높은 게시물을 올리게 되면서 이러한 추락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전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셀프 사진, 동영상을 찍다가 추락사하는 사건이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웅장한 광경 사진을 찍기 위한 마음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목숨은 단 한 번뿐이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잇따른 추락사로 인해서 전세계 관광지에서는 '셀카 금지 구역'을 지정하면서 위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지만 유명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욕심에 더 아찔한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셀카 사고로 사망자는 약 30여 명이라고 합니다.
그 아무리 멋지고 아찔한 사진이라도 누군가의 목숨보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홍콩 유명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소피아청의 사망 사건이 안타까운 이유 입니다.
최근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등등 개인의 사진과 일상을 기록하는 일이 활성화되면서 남들보다 더 이목을 끌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셀카를 찍다가 교통사고, 익사, 추락사 등으로 약 3년간 목숨을 잃은 사람이 300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인생 샷을 찍다가 사망사고가 많이 일어난 곳 중 대표적인 곳이 노르웨이의 트롤퉁가, 영국 세븐 시스터즈, 호주 다이아몬드 베이,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미국 그랜드캐니언 등이 있습니다.
지금 시대야 말로 관종의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등 SNS 스타가 되고 싶어서 자극적이고 위험한 게시물을 올리며 인기를 얻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한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해서 광고를 노출하고 돈을 지불하는 기업 또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이렇게 목숨과도 바꿀 위험한 행동으로 인한 트래픽을 얻어서 진행하는 광고가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으며 이런 효과를 얻으려는 기업들의 부도덕성도 문제입니다.
소피아청의 인스타그램에는 소피아청의 죽음을 애도하는 전 세계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글이 작성되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런 위험한 사진을 찍다가 발생하는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소피아청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hike.so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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